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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에 관세 104% 부과…“대안 제시하면 협상 가능”

제이케이자산관리 발행일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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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중국 ‘관세 폭탄’…총 104% 부과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해 최대 104%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펜타닐 원료 문제로 이미 부과된 20%, 기존 상호 관세 34%, 그리고 추가로 발표된 50%의 관세를 모두 합친 수치입니다.

📍 부과 시점:

  • 미국 동부 시간 기준: 4월 9일 0시 1분
  • 한국 시간 기준: 4월 9일 오후 1시 1분

백악관은 동일한 시각부터 대중 추가 관세도 함께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보복은 중국의 실수”…강경 입장 고수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중국의 보복은 중대한 실수”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이에 맞서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분쟁 협의 요청을 제기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재 미중 간 관세 공방은 단순 보복 수준을 넘어 무역 전면전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 트럼프 “국가별 맞춤 협상 가능”…협상 여지 남겨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별 맞춤 협상을 지시했으며, “최고의 제안을 들고 오면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이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상원 청문회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관세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하면 협상할 수 있다.

다만, 그리어 대표는 관세 예외나 면제는 고려하지 않겠다며 단기적 유예 가능성은 선을 그었습니다.


📌 한국의 대응 전략은? 천연가스·조선 협력 ‘지렛대’ 활용

한국 통상교섭본부장 정인교는 워싱턴에 도착한 후 다음과 같은 협상 전략을 밝혔습니다.

🎯 전략 포인트:

  • 알래스카 천연가스 개발 협력
  • 조선 산업 협력 카드 제시

이는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이 가장 높은 분야를 지렛대로 삼아, 관세 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정 본부장:
“상호 관세를 아예 없애는 게 목표지만, 현실적으로는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향으로 협상할 것입니다.”


📌 협상 전망: 단기 해결은 어려워…장기적 영향 우려

조현동 주미대사는 “한국 산업 경쟁력을 활용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협상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며, 장기적으로 한국 수출에 타격이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 요약 정리

항목 내용

관세 총합 대중 104% (20%+34%+50%)
미국 입장 보복은 실수, 예외 없음
협상 여지 대안 제시 시 가능
한국 전략 천연가스·조선 협력 카드 활용
전망 장기화 가능성, 수출 부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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