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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 출시? 본격 진출!

CRYPTO NEWS 발행일 : 2022-09-21

나스닥이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를 출시하며 미국 증권거래소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예고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소 나스닥(Nasdaq)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예금 전담 부서인 '나스닥 디지털 자산(Nasdaq Digital Asset)'을 출범시켜 기관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폐 예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스닥 디지털 에셋(Nasdaq Digital Assets)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전 글로벌 총괄 책임자인 '아이라 아우어바흐(Ira Auerbach)'를 총괄 책임자로 임명하고 기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스토리지 서비스를 먼저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나스닥은 공식 보도자료에서 "나스닥 디지털 자산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관투자자를 위한 솔루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를 런칭할 계획은 없으나 규제와 시장 여건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장에서는 나스닥의 암호화폐 서비스 부문 출범을 암호화폐 수요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국내 암호화폐 관계자는 나스닥의 암호화폐 진출에 대해 “미국 증권 거래소에 암호화폐 부서가 출범한다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에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신호로 '빙산의 일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코인베이스와 블랙록은 지난달 기관투자가 전용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인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을 출시했습니다. 나스닥 디지털 자산은 기관투자자의 암호화폐 투자 분야에서 코인베이스 프라임과 본격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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