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강세장 전환 신호 보이고 있다?...글래스노드曰

"시장 반전은 비트코인 ​​가격이 비트코인(BTC) 판매 및 알트코인 구매로 얻는 이익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기 시작할 때 시작됩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는 26일 비트코인이 '수익 공급 지표'로 나타내는 신호를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강세장 전환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수익 공급 지표는 비트코인/알트코인의 현재 거래 가격과 과거 비트코인/알트코인 거래 수익 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알트코인 판매 가격이 과거 판매 가격보다 높을 때 미실현 이익이 비트코인에 누적된다는 계산에 따른 그래프입니다. 즉, 수익 공급 지표는 투자자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간의 이익 편차를 목적으로 거래하는 빈도를 나타냅니다.

비트코인 베어마켓의 경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자금을 인출하고 알트코인으로 이동할 때 그래프의 지표가 매우 높습니다. 비트코인 강세장의 경우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 자금을 인출할 때 다시 그래프가 동일하게 증가하는 원리입니다. 과거에는 비트코인의 상당한 약세 또는 강세 기간마다 이익 공급 지표가 0.9를 초과했습니다. 이처럼 수익 공급 지표의 하락은 약세장에서 강세장으로, 또는 강세장에서 약세장으로의 전환을 시사하는 핵심 지표로 해석되어 왔습니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과 비트코인/알트코인 간의 거래 진행률과의 상관관계가 수익 공급 지표 기준 0.75로 떨어졌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글래스노드는 "오랫 동안 지속된 약세장에 매도를 진행하는 거래자들 역시 지속된 거래에 피로감을 느끼고 매도를 진행하지 않는 투자자들 역시 좌절감에 따라 자금 이동 자체를 꺼리는 현상이 연출되어 비트코인의 가격과 미실현 수익 간 상관관계가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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